군통령으로 통하는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가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진짜 군통령임을 입증했습니다.
걸스데이는 대한민국 육군들과 군대리아를 맛보는 등,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.
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그룹 걸스데이가 육군본부가 주최하는 제 11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.
지난 16일 걸스데이는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를 방문했는데요.
군악대의 환영을 받으며 차에서 내리는 걸스데이~
이들의 등장만으로도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.
건물 안으로 자리를 옮긴 걸스데이는 수많은 취재진 앞에 섰는데요.
정성스레 사인을 남기는가하면, 군통령답게 주먹을 불끈 쥐며 군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.
[현장음: 민아]
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민아입니다
[현장음: 유라]
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유라입니다
[현장음: 혜리]
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막내 혜리입니다
[현장음: 소진]
안녕하세요 걸스데이의 리더 소진입니다
상큼함과 발랄함으로 무장한 걸스데이는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 받았는데요.
군통령으로 불리는 걸스데이의 인기와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홍보대사로 선정된 이유라고 합니다.
[현장음: 진행자]
위촉패 걸스데이 소진 민아 유라 혜리 평소 대한민국 육군에 대한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응원해준 걸스데이 여러분을 제 11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
군번줄과 베레모를 받은 걸스데이 멤버들!
군인들의 베레모를 쓰니 진짜 군통령다운 모습인데요.
[현장음: 소진]
방송에서 군통령이란 말을 들을 때는 재미있는 수식어다 정도였는데 참모총장님께서 군통령이더라 하시니까 정말 군통령이 된 듯한 남다른 기분이 있었어요
위촉패 수여식에 이어, 군인들을 위한 깜짝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됐습니다.
걸스데이의 타이틀곡 [여자 대통령]을 비롯해 [나를 잊지마요] 등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고요.
또한, 군인들과 퀴즈 게임을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는데요.
핑크빛 열애 중인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는 한 병사의 거침없는 질문으로 잠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.
[현장음: 사회자]
딱 하나만 걸스데이 분들한테 궁금한 거 있습니까? 한 가지만 질문해 주십시오
[현장음: 군인]
토니랑 어떻게 만났는지..
퀴즈의 정답을 맞춘 한 병사는 민아에게 선물을 건네받고 악수를 하는 영광까지 누리며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걸스데이만의 사로잡는 비법이 있을까요? 군인들을?
[현장음: 소진]
사로잡는 비법이요? 민아 씨 뒤를 돌아서 윙크 한 번 하세요
[현장음: 민아]
아잉
[현장음: 민아]
이런 거?
[현장음: 소진]
보셨죠?
대한민국 육군의 힘찬 응원과 든든한 지원을 한 몸에 받은 걸스데이 멤버들!
이번에는 먹방에 도전했는데요.
[현장음 유라]
군대리아요 군대리아 정말 정말 먹어보고 싶어요 햄버거랑 뭔가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은 느낌?
[현장음: 민아]
저 여기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군대리아 맛있어요?
[현장음: 민아]
오 진짜 맛있나봐요
민아는 빵에 딸기쨈을 듬뿍 바른 뒤, 그 위에 치즈를 얹어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군대표 햄버거 군대리아를 만들었고요.
[현장음: 민아]
진짜 맛있어요
혜리 역시 자신이 만든 군대리아를 크게 한 입 베어 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.
[현장음: 민아]
더우신데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저희 걸스데이가 홍보대사인 만큼 열심히 해가지고 홍보도 열심히 하고 저희 걸스데이가 응원하겠습니다 언제나 파이팅
[현장음: 소진]
지금까지 걸스데이였습니다 예뻐해주세요 충성!
군인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선정된 걸스데이는 앞으로 육군과 국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데요.
군통령 걸스데이~ [생방송 스타뉴스]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.